제천 시청 앞에 싸움의 고수 가게가 오픈했어요. 지나다니면서 한 번쯤 먹어보고 싶다고 생각만 했었는데 아는 분들이랑 먹으러 가봤습니다.^^
제천시청점은 오전 11시에 오픈하고 오후 9시에 문을 닫아요. 테이크아웃 도 되네요!! 테이크 아웃 되는거 참 좋아요.😁
가게 내부는 깔끔했고 일인 보쌈이랑 일인 족발 전문 가게인 만큼 혼자 앉아서 먹는 좌석도 많이 있어서 매우 편리해 보였습니다.
가게에 들어가면서부터 메뉴를 엄청나게 고민했는데.. 저는 보쌈이 땡겨서 보쌈을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보쌈 종류도 너무 많아서 또 한 번 고민.... 저는 결국 마늘보쌈을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싸움의 고수는 혼자 먹으러 오는 것도 편리해보였지만, 메뉴 사이즈(?)를 고를 수 있는 게 진짜 진짜 좋았어요.
저는 마늘보쌈 미디엄 사이즈를 시켰습니다.😋 배가 덜 고프다면 스몰을 시켜도 좋을 것 같아요. 아마 고기 양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보쌈 위에 마늘을 갈은 소스가 듬뿍 올라가 있어서 매우 맛있어 보였어요. 보쌈 고기가 야들야들하고 기름기가 적당히 있어서 엄청 고소하고 사르르 녹는 맛이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같이 나오는 무김치가 진짜 맛있었어요! 같이 간 분은 족발을 시키고 또 한 분은 불족발을 시켰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보쌈이 더 맛있다고 생각했어요. 족발은 약간 호불호가 나누어질 것 같아요.
싸움의 고수 제천시청점에서 시켜 드실 분은 메뉴랑 전화번호 참고하시라고 올려 드립니다~~ 제 남편은 제가 여기서 먹고 왔다고 하니까 자기도 시켜 먹고 싶다고 난리였어요.ㅋㅋㅋ 소주랑 먹으면 딱이겠다고 난리....😑
각각의 메뉴에 다가 채소를 더 시키려면 천원을 추가해야 하더라구요.
메뉴 참고하세요~~~^^ 다음 번에 저는 간장 보쌈을 먹어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