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비 가정용 상비약(비상약) 구입 리스트 및 가격

코로나19가 정말 길어지고 있지요..ㅠㅠ 오미크론은 어찌나 빨리 퍼지는지..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도 갑자기 며칠 전부터 수십 명씩 확진자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집에 상비약을 조금 구입해 둬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오늘 중앙시장 근처에 있는 제천종로약국에 다녀왔어요.^^
제가 구입한 비상약 목록은 인터넷을 참고해서 저희 집에 필요한 것들만 몇 가지 추려 봤어요.
1. 집에 있는 것들:
타이레놀, 소화제, 아스피린
2. 구입한 것들:
테라플루 데이타임, 테라플루 나이트타임, 콜대원 시럽 빨간색, 초록색, 파란색, 이지앤식스 이브
가격은 테라플루 6천원, 콜대원 2천원, 이지앤식스 2500원 씩이에요.^^
콜대원 시럽은 빨간색(두통,오한), 초록색(코), 파란색(목) 상자가 증상별로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종류별로 하나씩 구입해두었습니다. 유아용도 따로 판매하는 것 같았어요.

-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타이레놀, 테라플루, 콜대원
- 이부프로펜 계열: 이지앤식스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요즘같이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때는 언제 어디에서 감염될지 모르겠더라고요.ㅠㅠ
그리고 인터넷 등에서 코로나 관련된 글들을 읽어보면 확진자가 너무 빠르게 늘어나서, 확진이 되어도 담당 공무원이 연결되는 시간이 늦고, 그러다 보니 방역 용품이나 관련된 약품을 받는 시간이 조금 지연된다고 해요. 그래서 우선 집에 있는 상비약으로 하루이틀 증상을 완화시켜 보고 그 다음 재택치료를 받게 되는 과정을 거치나 보더라고요.
오늘 상비약(비상약)을 조금 사둔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됐든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니 모두 마스크 꼭 쓰고 다니고 개인위생에 신경 쓰고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건강한 일상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