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하는 '대고려 그 찬란한 도전' 전시를 보고 왔습니다.^^ 대고려전이 내일까지라서 사람이 많을까봐 국립중앙박물관 개장시간에 거의 맞춰서 갔어요! 하늘이 푸르면 좋을텐데!! 미세먼지가 심해요..ㅠㅠㅠ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보이는 남산이 참 좋은데 하늘이 아쉬웠어요!
박물관 앞 연못인 거울못. ^^
저희는 차를 가져가서,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올라갔습니다!! 주차장 시설 좋았습니다. 지하철 타고 오시려면 이촌역에서 내리시면 돼요.
전시 다 보고 나가실 때 주차비 정산하는 기계로 하시면 돼요.^^ 저는 3시간 8분을 주차했는데 3500원을 냈어요. 정산기에서 체크, 신용카드로 결제 됩니다!
2018년 3월 1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 주차장 이용시간이 변경되었대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종합안내도.
저희는 대고려 그 찬란한 도전 전시 티켓이 있어서 구입하지 않고, 바로 입장했습니다.
대고려전 티켓 요금은 성인 8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는 4000원이에요. 기획전시실로 입장~~~
물품보관소가 크게 있습니다. 참고로, 국립중앙박물관은 유모차, 휠체어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어요.
오디오 가이드를 빌려서 전시를 관람하는 분도 많았습니다. 저희는 그냥 입장! 도슨트 설명도 있었지만 듣지 않기로 하고 개별적으로 보고싶은 것을 보고싶은 만큼 봤어요. 스마트폰으로 오디오가이드를 들을 수도 있었습니다. 물론 폰으로 결제를 해야해요.^^
여기서부터는 전시 보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적지 않겠습니다. 눈으로 감상만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실제 눈으로 보는게 훨~씬 멋지고 대단했어요. 고려 사람들이 얼마나 화려하고 섬세한 공예 기술을 가지고 있었는지 알 수 있었어요.
전시를 두 시간 정도 보고 나왔습니다.^^ 열두시 반 정도가 됐었는데 사람이 엄청 많아졌더라구요. 전시장 내부가 너무 혼잡할까봐 관람객을 조금 기다렸다가 들어가게 하고 있었어요. 남편이랑 박물관 개장하자마자 오기를 잘 했다고 생각했어요.
전시장 바로 앞에 있는 기념품가게도 살펴봤어요.
은으로 만든 여래입상이 너무 탐났어요....ㅠㅠ 그런데 비싸서 포기..
어린이박물관 쪽으로 발길을 돌려봤어요~~ 박물관서점으로 고고! 구경거리가 많을 것 같아서 얼른 갔죠. 키키.
박물관에서 엽서를 보낼 수도 있었어요.^^ 엽서랑 우표값만 내면 됩니다!ㅎㅎㅎ
책도 많고, 도록도 많고, 다양한 문구제품들, 디자인제품들도 많았어요~!! 여기서 시간 가는줄 몰랐습니다..ㅎㅎㅎㅎ
2019년 올 해가 3.1운동 100주년이라 기념하는 제품들을 팔고있었습니다. 아기자기하고 의미있는 제품들이 많더라구요.
아....저기 있는 일월오봉도 에코백을 정말 사고싶었는데.ㅠㅠㅠㅠㅠㅠ 남편이 안 어울린다고 해서 포기하고 왔어요.
이 찻잔도 연꽃무늬가 단아한게 참 예뻤어요.
남편이 좋아했던 술병과 술잔 세트. 술 많이 마실까봐 안 사줬어요!ㅋㅋㅋㅋ
제가 산 우리나라 문화유산 엽서 모음들!ㅎㅎㅎㅎ 넘 귀여워요. 볼만큼 구경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다음에 또 보러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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