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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육아

청주 하안유 산부인과에서 제왕절개 수술로 아기 출산💕 5박6일 입원 후기! 길어요.(하안유 산후조리원 11박12일 후기도 이어서 올릴게요!)

by tout le monde 2022.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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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하안유 산부인과에서 제왕절개 수술로 아기 출산💕 5박6일 입원 후기. 매우 길어요.ㅎㅎ
(하안유 산후조리원 11박12일 후기도 곧 올릴게요~!!)

마침내 임신 기간을 끝내고, 아기를 출산했습니다.^^ 아기가 이렇게 사랑스러울 줄은 몰랐어요. 정말로 사랑스러워요!

그럼 이제 하안유 산부인과 출산 후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저는 오전 9시에 제왕절개 수술을 하기로 원장님과 스케쥴을 잡아두었어요. 수술 8시간 전부터 금식(물도 안 됩니다.)을 해야해서 저는 넉넉히 자정부터 금식을 했어요. 그리고 수술 당일! 수술 두 시간 전까지는 분만실로 가야했었어요. 저는 수술하고 며칠은 잘 못 씻을테니 샤워를 싹 하고, 남편이랑 짐을 챙겨서 오전 6시 45분 쯤 하안유 산부인과 3층 분만실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니 회복실로 안내를 해주셨고, 저랑 남편은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했어요. 저랑 남편은 둘 다 병원복으로 갈아입었고, 저는 침대에 누워 태동검사를 했어요. 태동검사를 하며 혈관에 수술바늘 굵은 것도 꼽고ㅠㅠ, 항생제 부작용 테스트도 했는데요.. 수술바늘 꼽는 것도 잘 참았는데, 항생제 부작용 테스트가 너무 따끔하고 찌릿했어요. 끄악ㅜㅜ 그렇게 누워있으니, 간호사샘이 제모를 해주셨습니다. 제왕절개 수술이라, 팬티라인 조금 아래까지만 면도기로 밀어주셨어요. 남편은 각종 서류를 작성하고, 사인하고 등등 이것저것 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8시 40분쯤 남편과 잘 하고 오겠다는 인사를 하고 저는 수술실로 들어갔습니다. 수술대에 누워 하반신마취 주사를 맞고, 소변줄을 꼽고(아프다는 후기를 많이 읽었는데, 마취 후에 꼽아서 다행히 아무 느낌이 없었어요.), 천장을 바라보니 구름모양이 그려있어서 약간 불안했던 마음이 조금 낫더라고요. 잔잔한 음악이 나왔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음악은 없었어요.ㅎㅎㅎ 하반신 마취가 잘 되어서 다리를 전혀 움직일 수가 없었어요. 어떤 간호사샘이 제 오른손을 몇 분 동안 꼬옥 잡아주셨는데 조금 무서운 마음이 안심이 되었어요.ㅠㅠ 누구신지 모르지만 감사했습니다! 수술 준비를 하시는 소리가 들렸고, 담당 의사샘께서 8시 57분? 58분쯤 들어오셨어요(남편이 밖에서 의사샘이 그쯤 들어갔다고 알려줬어요.^^). 그렇게 수술이 시작된 것 같았고, 아마도 양수를 흡입하는 소리가 들렸고, 조금 지나서 아기의 울음 소리가 들렸어요!🥲 감각은 없지만 소리도 들리고 눈도 다 보이니까 이상했어요..ㅎㅎ 수술 후기들을 보면 몸이 흔들렸다고 하던데, 저는 흔들림을 거의 못 느꼈어요. 남편이 간호사샘의 안내에 따라 수술실로 들어왔고, 저랑 눈이 마주쳤고, 아기의 탯줄을 자르고 수술실을 나갔어요. 조금 뒤 '산모님, 아기 보세요!'하는 말이 들려서 옆을 봤더니 얼굴에 태지가 하얗게 묻은 아기가 있었어요!! 너무나 신기했어요. 아기가 정말정말 작더라고요.ㅠㅠ 상상했던 것보다 너무 작아서 놀랐어요. 그 뒤로는 살짝 수면마취를 해주셨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요.
정신을 차리고 눈을 떠보니 병실이었고, 오전 9시 45분쯤 이었어요. 남편이 짐을 정리하고 있었고, 간호사샘이 제 혈압도 재시고 이것저것 해주고 계셨어요. 펌프슬리브를 침대 발쪽에 있는 기계에 연결하고 바로 작동시켰어요. 펌프슬리브를 수술당일과 다음날까지 하루에 10시간 이상을 착용해야 했는데, 혈전을 예방하는 과정이라고 합니다.ㅎㅎ 저는 이때부터 오후 6시까지 머리를 드는 동작을 할수 없어서, 양 쪽으로 머리를 돌리는 자세만 가능했어요.ㅎㅎ 시간이 조금 흘렀을 때 간호사샘이 아기를 안고 병실에 오셨어요! 캥거루 케어를 한다고 설명해주셨고, 제 가슴팍 위에 아기를 올려놓아주셨어요. 태명을 불러주니 아기가 조용해졌고, 제 가슴팍 위에 엎드려서 몇 분 동안 꼬물꼬물거렸어요.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ㅜㅜ 제 시간이 끝나고 남편도 의자에서 캥거루 케어를 2분정도 했어요. 정말로 감동스러웠다고 해요.🥲

수술 직후 펌프슬리브를 착용한 모습
펌프슬리브 작동 장치

저는 무통주사, 페인버스터 모두 신청해서 맞았습니다. 페인버스터는 저절로 조금씩 들어가고, 무통주사는 내가 아플 때마다 버튼같은 것을 꾸욱 누르면 약이 들어가는 거였어요. 수많은 제왕절개 수술 후기를 읽어보면, 아플 때마다 아낌없이 누르라고 하더라고요.ㅋㅋㅋ 저도 첫날은 수술부위 통증이 두려워서 조금 아플 때마다 열심히 눌렀어요.(버튼을 얼마나 꾹 누르느냐에 따라 약이 들어가는 양이 다르더라구요. 저는 완전히 끝까지 누르지는 않고 중간정도쯤으로 눌렀던 것 같아요.)
복대는 입원실에 왔을 때부터 항상 착용하고 있었어요. 화장실 갈 때, 밥 먹을 때, 잠을 잘 때는 풀기도 했지만요. 복대를 하고 있는게 확실히 안정감이 있어요.

무통주사

입원 첫날부터 오후1시~2시, 오후6시~7시에 신생아실 소독시간이라 아기를 병실로 데려와서 모자동실을 했어요. 남편이나 저나 아기가 너무 작고 신기해서 어쩔 줄을 몰랐네요.🥰 처음에는 태지가 완전히 다 닦이지는 않은 모습이었는데 저녁시간에 만난 아기는 점점 뽀얘지고 예뻤어요.^^ 저는 저녁부터 머리를 드는 동작은 가능해서, 침대머리를 조금 들어서 티비도 보고 남편이랑 이야기도 하고 했어요.ㅎㅎ 첫날 밤에는 잠이 잘 안 와서 두세시간 밖에 못 잔 것 같아요.
아, 철분제를 꼭 챙겨가셔서 아기 낳고부터 매일 드세요! 출산 후 2개월은 더 먹어야 산모한테 좋다고 해요. 저는 액상철분제를 챙겨가서 먹었어요.

병실에 와서 받은 신생아실 입원 안내문.

수술 다음 날. 오전 8시에 소변줄을 빼고, 물도 마실 수 있게 됐어요!! 오후 2시까지 소변을 보고 간호사샘께 가져다드려야 해서, 물을 많이 마셔야 했어요.

수술 다음날 발이에요. 붓기는 별로 없었어요.

남편이 텀블러에 물을 떠서 빨대로 먹여줬어요. 오랜만에 마시는 물이 맛있었습니다...ㅎㅎㅎ
수술한지 24시간이 조금 지난 오전 10시!! 제왕절개 후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걷기를 열심히 해야한다는 주변 사람들의 조언과, 많은 후기들이 떠올랐습니다.ㅎㅎ그래서 저는 오전 10시에 아주아주 천천히 침대에서 몸을 일으켜 앉는데 성공! 앉아서 1~2분 안정을 취하고 남편과 링거 걸어서 끌고다니는 기구를 붙잡고 살금살금 일어나봤어요. 허리를 쫙 펴기는 무서워서 약간 구부정하게 일어났지요.🤣 걸어야한다는 마음 하나로 진짜 어기적어기적 병원 복도를 걸어봤습니다. 읽었던 후기들에서 일어날 때 장기가 아래로 쏠리는 느낌이라는 등의 표현이 꽤 있었는데, 저는 상상했던 것보다는 참을만한 아픔과 느낌이었어요. 아프면 무조건 무통주사를 누릅니다.ㅋㅋㅋ어쨌든 수술 후 첫 걷기는 성공적이었어요.
식사는 처음에 미음을 주시겠거니 했는데, 정오에 일반 식사로 나왔어요!😋 진짜 맛있게 먹었습니다.

수술 후 첫 식사! 꿀맛

오후 2시까지 소변을 꼭 봐야해서 물도 마시고 해서, 소변도 잘 봤어요.ㅎㅎ 수술부위 때문에 움직임이 불편하고 제약이 많은건 맞아요. 그래서 보호자가 꼭 필요해요!(특히 3일까지는 남편이 고생이 많았습니다. 남편 고마워.😘ㅎㅎㅎ)
둘째 날까지는 역시 무통주사, 페인버스터에 의지하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종종 복도 걷기도 아주아주 천천히 하고요. 아기와 모자동실도 하며 남편이랑 아기 사진도 많이 찍고, 동영상도 찍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냈어요. 이 날 까지는 머리도 안 감고, 샤워도 당연히 안 했습니다.
셋째 날. 오전 6시30분쯤에 무통주사랑 페인버스터를 뗐습니다. 이제는 아파도 누를 것이 없어졌으니 큰일났다 싶고, 수술부위가 너무 아프면 어쩌나하는 생각에 약간 걱정이 됐어요.ㅎㅎ 그런데 결과적으로는 그렇게 아프지 않았고, 참을만한 정도의 욱신거림이었습니다. 셋째 날부터는 펌프슬리브를 하지 않아도 되고, 이제 압박스타킹을 신어야해요. 미리 구입했던 압박스타킹을 신는데, 남편이 신겨주지 않으면 혼자 절대로 못 신어요.. 꼭!! 보호자가 신는걸 도와줘야합니다.
밤에는 처음으로 머리감기와 샤워도 했어요. 배에 힘이 들어가지가 않으니, 화장실 한쪽 벽에 살짝 기대서 최대한 빠르게 샤워했습니다.ㅎㅎ아직 수술한지 3일째라 서서 샤워를 오래 하면 힘들어요.
셋째 날부터는 조금 살만해져서 남편한테 1층에 있는 '좋은아침' 베이커리에 가서 빵, 편의점에서 과일쥬스를 사다달라고 해서 먹기도 했어요.ㅎㅎㅎ쥬스가 자주 마시고싶더라고요.😋

저랑 남편이 5박6일 입원했던 하안유 산부인과 1인실이에요.👇(하안유는 1인실, 2인실이 있어요.) 코너에 있는 끝방이라 좀 편했어요. 방 앞에 왔다갔다 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가끔 문도 좀 열어두고 생활하고, 덜 시끄러웠어요. 신생아실은 제일 먼 편이었는데, 오히려 아기를 데려갈 겸 해서 걷기운동도 할 수 있고 좋았네요.😄
병실과 화장실 청소를 오전에 매일 해주셔서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보호자가 잘 때 쓰는 3단 매트리스랑 이불 배게, 아기침대가 있어요.
침대 맞은편에 TV (엘지유플러스 다시보기들 돼요!)
스팩트라 유축기

기본적으로 입원실에 젖병(그린맘 제품)을 두 개 줍니다! 유축할 때 사용하면 돼요.

의자, 발받침, 사물함, 산모패드, 수유쿠션, 도넛방석, 스팩트라 젖병소독기, 냉장고, 좌식테이블이 있어요.
세스코 공기청정기, 공기살균기, 손소독기도 방마다 있어요.

화장실은 약간 좁기는 하지만 샤워하기에도 괜찮았어요. 변기 옆에 안전 손잡이가 설치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수술하고 하루이틀 정도는 앉았다 일어날 때 손잡이를 잡으면 안정적이고 좋더라구요.^^

화장실
제가 5박6일간 입원했던 310호(1인실).

침대 바로 옆에 붙어있던 [제왕절개 수술 후 스케줄]과 [신생아 케어 스케줄]👇
고개를 들 수 없을 때 옆에 붙어있는 스케줄표를 열심히 읽어봤어요. 표에 있는대로 진행이 되었고, 정말 5박6일만 지나도 거의 평소같이 생활이 가능해졌어요!(행동 속도는 조금 느리지만요.)
매일 오전 8시~9시 쯤에 의사샘의 회진도 있었습니다. 수술 다음 날, 의사샘께서 수술부위 소독을 해주시고, 방수테이프를 붙여주셨어요.

하안유 산부인과 3층 병실 복도 및 편의시설들👇

복도
드라이기는 공용! 쓰고 제자리에 둬야해요.
보호자복, 산모복은 언제든지 가져다 갈아입어도 됩니다.

탕비실에는 아기 젖병세제, 전자레인지, 정수기, 젖병소독기, 분리수거함, 휴지, 체중계 등이 있었어요.
아기를 낳고 몸무게가 얼마나 빠졌나 재어봤더니 퇴원하는 날 까지도 딱 아기 몸무게 만큼만 줄었더라구요?ㅎㅎㅎ 몸무게에 별로 신경 쓰지는 않지만, 임신 전으로 돌아가려면 몇 달은 걸릴 것 같네요. 우선은 몸을 회복해야하니까 병원이랑 조리원에서 주는 밥을 꼬박꼬박 잘 먹는게 우선이에요!!ㅎㅎ저는 모든 식사를 거의 남김 없이 다 먹었어요.

탕비실
신생아실 가는 복도
신생아실 앞 자판기

아기를 낳고 2, 3일 째부터 모유수유를 연습해야하는데요. 저는 3일째부터 모유수유팀 선생님의 가슴마사지를 매일 받았어요. 마사지 해주시면서 모유 수유에 관한 기본적인 내용들과 마사지 방법 등을 배웠는데, 선생님이 정말 친절하고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좋아요! 수유샘 감사합니다!! 어쨌든, 그래서 저는 유축기에 연결해 사용할 깔때기(28mm짜리)를 위 사진에 있는 자판기에서 구입했어요. 저처럼 깔때기가 준비되지 않은 산모는 병원에 와서 구입해도 됩니다!ㅎㅎ 필요한건 거의 다 팔더라고요.
과연 나도 모유가 나올까? 했었는데 신기하게도 조금씩 나왔어요. 처음엔 진짜 몇방울밖에 안 나오다가, 마사지도 계속 하고, 유축도 3~4시간마다 계속 했더니 6일째 퇴원하는 날에는 거의 30ml정도가 나왔습니다.^^ 이게 뭐라고 뿌듯하더라고요! 젖병에 담긴 모유를 신생아실에 가져다드리면 간호사샘들이 아기에게 먹이고, 제가 다음번 모유를 가져다드릴 때 이전에 드렸던 젖병을 소독해서 주십니다. 이렇게 두 개의 젖병을 번갈아 쓰면 돼요~~
신생아실 간호사샘들께서 아기들 예뻐해주시는게 보여서 좋았습니다.🤗 감사했어요!!

병실 이용 안내!! 👇꼭 알아두셔야해요~!👇

여기서부터는 5박6일 동안 나왔던 식사, 간식 사진.^^
거의 다 맛있었어요~~~ 하안유 산후조리원이 밥이 맛있기로 유명한데, 병원밥도 이정도면 조리원 밥은 얼마나 더 맛있나 기대가 됐었습니다.ㅎㅎㅎㅎ

입원했던 시간을 돌이켜보니, 하루하루 지날수록 몸이 회복되는게 느껴졌었어요. 조금씩 사람같아진다고 할까요?ㅎㅎㅎㅎ 물론 배에 힘이 들어가는 동작은 힘들지만요.^^ 그리고 저는 제왕절개를 해서 그런지 오로의 양이 많지는 않아서 편했습니다. 그리고 제 체질 상 운이 좋은지 수술 후에도 몸이 거의 붓지 않아서 고생을 크게 하지는 않았어요.

퇴원하기 전 날. 오후 4시에 2층으로 내려가서 담당 의사샘과 외래진료를 했어요. 초음파를 보며 자궁 수축이 잘 되고있는지, 수술부위도 보시며 방수테이프도 한번 갈아주셨어요. 조리원에서 생활하다가 일주일 뒤에 외래진료하러 2층으로 한번 내려오라고 하셨습니다.
나머지는 평소와 다름 없이 8시에 아침식사, 9시에 아기를 방으로 데려와서 한시간쯤 같이 보내고, 12시에 점심식사, 1시~2시 모자동실, 한두시간 낮잠, 5시에 저녁식사, 6시~7시 모자동실, 8시에 간식, 남편이랑 자유시간 가지다가 샤워하고 취침. 중간중간 유축도 하면 하루가 진짜 금방 지나가요.🤭
퇴원하는 날. 조리원으로 올라가기 전에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러 간호사샘이 오셔요. 저랑 남편 모두 검사를 마치고 음성이 나와야 올라갈 수 있습니다!
2층 수납처에서 편한 시간에 내려와서 수납을 하라고 연락이 옵니다. 저희는 조리원으로 올라가서 짐을 조금 정리한 뒤에 수납을 하러 내려갔어요. 바우처 금액이 남아있어서, 남아있는 금액을 모두 사용한 후 개인 카드로 나머지 금액을 계산했어요.^^(병원비에 코로나검사 실시한 것 까지 합해서 계산되었습니다.)

길다고 생각했던 5박6일이 생각보다 짧게 지나갔고, 퇴원을 했습니다. 그리고는 바로 윗층(4, 5층이 조리원인데, 저는 4층 방으로 배정받았어요.)에 있는 산후조리원으로 올라가게 되었어요~ 하하^^ 기대됨!!

이상 하안유 산부인과 제왕절개 수술 5박6일 입원 후기 겸, 개인적인 일기를 마칩니다.ㅎㅎㅎ 자세히 기록해두지 않으면 인생에 있어 가장 큰 일이라고 할 수 있는 출산했을 때가 생생히 기억나지 않을까봐 최대한 자세히 기록해봤어요.
혹시라도 하안유에서 출산하시는 산모님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임신 중이신 분들 모두 순산하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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