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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빨래 삶을 솥을 샀더니 뭔가 아줌마가 다 된 기분이에요.

by tout le monde 2018.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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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그제 밖에서 음식을 먹다가 옷에 빨간색 국물이 마구 튀었어요.ㅠㅠ그래서 집에 와서 얼른 빨았는데도 얼룩이 좀 남았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셔츠였는데..!! 그래서 산다산다 하다가 안 사고있던 빨래삶는 용도 솥? 냄비?를 시장에 가서 2만원 주고 샀어요.ㅋㅋㅋ 솥을 들고 오는 제 모습에 스스로 아줌마 또는 옛날 할머니 모습을 보는듯하여서 괜히 피식피식 웃음이 났어요.😁 뭔가 뿌듯하기도 하면서~!

저녁을 먹고, 다 치운 뒤에 셔츠를 삶아봅니다. 세제를 조금 풀어서 물이 끓을 때 즈음 셔츠를 넣었어요. 얼룩이 없어지기를..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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