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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

서소문 정동길 르풀(LePul) 샐러드, 파니니, 샌드위치 맛있어요!

by tout le monde 2019.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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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길 예쁜 브런치 카페 르풀(LePul) 소개합니다. 덕수궁이랑 서울시립미술관, 정동극장 근처 정동길은 정말 운치 있고 좋은 길이에요. 언제까지 이런 분위기가 유지되었으면 좋겠어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데이비드 호크니 전시를 보고 나와 예원학교 쪽으로 정동길을 걷습니다. 약간 출출해서 뭔가를 먹어볼까 했는데 분위기가 좋아보이는 곳을 발견했어요.^^ 입구에서 메뉴를 살펴보고 들어갔습니다. 오래된 벽돌 건물. 분위기 너무 좋아요.

야외에 테라스도 있더라구요. 저는 가게 내부로 들어갔어요.^^ 날이 좋으면 밖에서 먹어도 참 좋을 것 같아요.

르풀 영업시간은 월~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일요일이랑 공휴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참고하세요.^^ 아래에는 메뉴랑 가격 올려드립니다~~ 저는 입구에서 샐러드를 먹을까 샌드위치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치킨 앤 아몬드 샌드위치로 결정하고 들어갔어요~~ 커피나 음료도 파는 것 같았어요.^^

가게 내부는 오래된 분위기와 자연스런 분위기가 났어요. 따뜻한 느낌을 주는 가게였습니다. 주문을 하고 진동벨을 받아왔어요.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어서 여기저기 둘러봤어요.ㅎㅎ 두세계단 내려가면 또 다른 공간이 있었는데 거기에도 테이블이 여러개 있었어요. 옛날 집같고 좋았어요.

치킨 앤 아몬드 샌드위치가 나왔습니다~~ㅎㅎㅎ 제가 아몬드를 좋아해서 시켜봤는데, 상상 이상으로 맛있었어요..ㅠㅠㅠ 또 먹고싶다...

접시랑 가게 분위기랑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어요.

사진 보니까 또..생각난다.ㅠㅠㅠ 다음에 가면 또 먹어야겠어요.

이 창 너머로 보이는 공간이 두세계단 내려가면 있는 꽤 넓은 공간이었어요.ㅎㅎㅎ 비밀 공간같고 좋아요. 남편이나 친구랑 가보고싶다!! 르풀 가게가 예원학교 근처에 있어서 학생들도 꽤 오더라구요.^^ 무용하는 학생들이 머리를 쪽 올려묶은 모습이 예쁘고 귀여웠습니다. 이렇게 예쁜 동네에서 학교를 다녀서 부럽다는 생각도 한가득. 그치만 다시 학창시절로 가고 싶지는 않아요.ㅋㅋㅋ 지금 열심히 살래요. 서소문 나들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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