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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여수 5성급 호텔 엠블호텔 여수에 묵은 후기~~(The MVL HOTEL)

by tout le monde 2018.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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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 여름에 여수에 다녀왔거든요~ 5성급 호텔인 대명 엠블호텔 여수에 2박 3일을 묵었습니다.^^ (THE MVL HOTEL) 오전부터 순천도 여행하고 여수에 도착했더니 오후 4시 30분쯤이었어요. 호텔 1층에서 체크인을 하고 방으로 올라왔습니다! 저희 방은 13층이었나..? 그 쯤인데 기억이 확실히 안 나네요.ㅠㅠ 어쨌든 엑스포역 쪽이 보이는 방이었습니다. 뷰 보시죠~~~ 꺄. 저는 여수에 처음 가봤는데 바다가 보이는 방에 묵어서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날이 너무너무너무너무..뜨거워서 밖에 구경다닐 때는 죽을 것 같았는데 호텔에서 보이는 경치는 참 좋네요.ㅋㅋㅋㅋㅋ 하늘도 예쁘고.

침대에 누우면 바다가 쫙~ 펼쳐지는 풍경이 보여서 2박 3일 동안 행복했습니다.ㅠㅠㅠㅠ 오후라서 해가 슬슬 지려는 느낌이 들죠?

5성급 호텔이라 룸 컨디션은 좋았습니다. 저희가 묵은 방은 슈페리어룸! 더블 침대가 두개 있는 방이에요. 옷장, 슬리퍼, 커피포트, 냉장고, 차, 커피, 어매니티 등등!! 전체적으로 좋더라구요.^^ 저는 특히나 호텔에 슬리퍼 없는걸 매우 싫어하는데, 엠블호텔에는 슬리퍼가 있어서 묵는 내내 참 편했어요.🙂

욕실을 보실까요~ 잘 정리되어있습니다.ㅎㅎ 확대경도 있구요. 어매니티는 아베다(AVEDA) 제품이었어요. 굿굿. 특히 샴푸랑 바디워시가 민트향이 나서 더 개운한 기분! 아, 요즘은 호텔에서 일회용 칫솔을 주지 않는 것 같아요. 작년 말부터 느꼈는데 그런 것 같더라구요? 아마도 일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는게 아닐까 해서 저는 좋았습니다.^^ 칫솔은 개인적으로 들고다니면 되니까요~~

비데도 설치되어있구요~ 욕조 바닥에 미끄럼 방지하는 고무판 같은게 있어서 유용했습니다! 처음엔 뭐 이런걸 해놨나 싶었는데 확실히 덜 미끄럽고 좋더라구요. 그리고 욕조 옆에 큰 창이 있는데 침대쪽에서 블라인드를 올리면 목욕이나 샤워를 하면서 객실 창 밖으로 보이는 바다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ㅋㅋㅋㅋ 저희는 그렇게 하지 않았지만..

해가 지기 시작하는데 참 예뻤습니다.

뉘엿뉘엿.

크.. 하늘 예쁘다.

여기저기 조명이 켜지기 시작하니 여수 밤바다~ 노래가 절로 나왔어요.ㅋㅋㅋㅋㅋ 건너편에는 베네치아 호텔이 보입니다.

다음 날 아침에 오동도에 가며 바라본 엠블호텔! 건물이 멋있게 생겼어요. 배에 돛을 올린 모습을 형상화한게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해안도시다운 건물이다.. 아, 주차타워가 객실 건물 옆에 낮은 건물로 따로 있었어요.

마지막 날 떠나며 방에서 찍은 여수 바다~~~

호텔 1층에 있는 베이커리와 카페에서는 항상 맛있는 냄새가 났구요~ 1층에 있는 아드리아 뷔페에서 식사도 해봤는데 전체적으로 음식 맛이 좋았습니다. 쌀국수도 직접 해주시고요.^^ 1층에 편의점도 있고 기념품점도 있었습니다. 여수에 놀러오면 또 묵고 싶은 호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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