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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강원도 동해시 묵호항 당일치기 여행~!! 새파란 동해바다로 가요

by tout le monde 2018.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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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와 저는 오부자횟집에서 물회와 회덮밥을 먹고, 동해시수협수산물유통센터 건물 5층에 있는 전망대로 갔어요. 동해 묵호항 전망대라고 하나봐요. 활어회센터가 크게 있었습니다.😗 언니랑 과연 저 전망대가 유료까, 무료일까 내기를 하며 갔는데 무료라고 주장한 제가 이겼어요.ㅋㅋ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 묵호항전망대에 올라가니 경치가!!!!

짠. 같이 감상해요.🤗 아. 이렇게 뻥 뚫린 동해바다를 보고싶었었어요..ㅠㅠ 그냥 다 좋았습니다.

육지 쪽으로 보이는 마을! 낮은 집들이 그림같이 알록달록 귀여웠어요. 경치를 한바퀴 둘러본 뒤에 내려와서 바로 앞에 위치한 묵호항 수변공원에 갔습니다~~

수변공원 저 계단을 올라가면 바다가 펼쳐져요~!!😎

와. 정말로 날씨도 좋고 바람도 시원하고 파도도 멋지고. 올 해 들어서 손에 꼽게 좋은 날이었어요. 이런 바다를 얼마나 보고싶었던지!!! 언니랑 사진도 많이 찍고 바다를 실컷 구경했어요.
아까 묵호항전망대에 올라갔을 때 마을 언덕 위에 사람들이 꽤 많고 멋있어보이는 카페 같은게 있는거예요. 그래서 지도를 보고 아마도 카페같다! 해서 저희는 그곳을 찾아가보기로 합니다.

의문의 카페를 찾아가기위해 근처에 주차를 했는데 의도치 않게 묵호등대마을!!!!!😎 벽화도 있고 해서 벽화마을인 것 같더라구요. 의도하지 않게 좋은 동네를 구경하게 되서 기분이 좋다!!!

논골 1길, 논골 2길, 논골 3길이 있었는데 저희는 논골 1길로 올라가봤어요. 딱 벽화마을이더라구요.^^ 아기자기하고 예뻤어요.

올라가다보면 103LAP CAFE 안내판이 붙어있어요. 저희가 예상하고 찾아갔던 카페가 바로 103LAP CAFE였어요.ㅎㅎㅎ언덕 끝에는 바람의 언덕이랑 묵호등대가 있다고 해요.

벽화도 구경하고 사진도 찍으며 올라올라갑니다~

올라가며 찍은 경치! 동네가 정말 귀여워요. 바닷가 마을 분위기가 물씬 나요.^^

드디어 103LAP CAFE입구 도착~!!! 생각보다 너무 예뻤어요!! 율마를 오밀조밀 심어두신게 푸르러서 참 예쁘네요.

들어가볼까요?

인테리어가 괜찮았어요. 화이트가 주를 이루는 카페.^^

메뉴도 다양하고 가격도 적당하게 좋았습니다. 케이크를 직접 구워서 파시는지 오븐이 있었어요. 와이파이도 빵빵하게 잘 됐어요! 몰랐는데 이 카페는 게스트하우스를 같이 하는 곳이더라구요. 카페에서 연결된 문으로 들어가면 게스트하우스인 것 같았어요. 이런 곳에서 하루이틀 묵으며 여행하고 쉬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밤에는 또 얼마나 예쁠까요.😀 동해는 밤하늘에 별도 잘 보일 것 같아요!! 언제 꼭 숙박도 하러 와봐야겠어요.

저희는 자몽에이드랑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해서 창가에 앉았더니 분위기가 최고였네요..😍

저 문으로 들어가면 게스트하우스인가봐요. 아, 카페에는 테이블이 6개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한시간 정도 카페에서 더위를 식히고 수다도 떨다가 밖으로 나가, 바람의 언덕으로 가봤습니다. 올라가보니 논골식당, 논골카페가 있었는데 웃긴게 저희가 전망대에서 봤던 곳은 논골카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논골카페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저희는 오히려 103LAP CAFE에 갔던게 훨씬 좋았었다고 했어요.ㅋㅋ 논골카페는 바람의 언덕에 위치해있는데 이름에 딱 어울리게 바람이 어마어마하게 불어요!! 머리를 푸르고 있었는데 주체가 안 됐어요..ㅠㅠ 그치만 경치는 정말 멋졌습니다.

마음이 탁 트인다!!!!!

너무 멋있어요. 경치를 실컷 눈에 담고 사진도 찍고 내려왔습니다~~~  참 좋은 바다바다바다~♡-♡ 묵호항 근처는 이번에 처음 와본건데 다음에 또 오고싶은 묵호 바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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