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소고기 미음(16배죽)을 만들어 두었어요. 튼이이유식 책을 보고 만들었습니다~~^^
바로 전에 만들었던 소고기 미음(20배죽)이랑 만드는 방법은 같아요! 넣는 재료 용량이 살짝만 달라요.ㅎㅎㅎ
👉준비물: 쌀가루 15g, 소고기 25g, 찬물 40ml, 소고기 삶은 육수 200ml, 이유식냄비, 실리콘 스파츌라, 이유식용기 3개, 전자 저울, 거름망(또는 체)
1. 지난번에 25g씩 소분해서 냉동해둔 소고기를 꺼내 체에 받쳐 물에 담가 핏물을 빼둡니다. 20분 정도면 돼요.
2. 이유식 냄비에 물을 400ml 넣고, 끓기 시작하면 핏물을 뺀 소고기를 넣어 익힙니다.
3. 고기를 익힌 뒤 체에 걸러줍니다. 육수는 버리면 안돼요!!
4. 믹서에 소고기 삶은 육수 100ml와 익힌 소고기를 넣고 갈아줍니다.
5. 쌀가루 15g에 찬물 40ml를 넣어 잘 풀어줍니다.
저는 계량하다보니 조금씩 많아졌어요..ㅎㅎㅎ
6. 이유식냄비에 믹서에 간 소고기+소고기 삶은 육수 100ml, 소고기 삶은 육수 100ml, 쌀가루 푼 물 40ml를 모두 넣고 보글보글 끓을 때까지 계속 저어주면서 끓입니다.
7. 농도를 보고 불을 끄면 완성!
튼이이유식 책에 보면 거름망(또는 체)에 걸러준다고 되어있는데요. 저는 믹서에 많이 갈았더니 건더기가 크지 않길래 거르는 과정을 뺐어요.ㅎㅎ
8. 책에는 60ml씩 3회분이 나온다고 되어 있는데, 저는 70ml씩 3회분이 나왔습니다.^^
오늘 아기한테 먹여봤는데, 70ml 전부 다 먹었어요~!!! 뿌듯해요.ㅎㅎㅎ 부모님들이 왜 자식이 먹는 것만 봐도 배부르다고 하는지 살짝 이해가 될 것도 같아요..ㅎㅎ
다음에 또 다른 이유식 만들어서 올릴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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