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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원주 뮤지엄 산 방문했던 사진 올려봅니다.^^ MUSEUM SAN 정보

by tout le monde 2020.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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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첫째주에 방문했던 뮤지엄 산입니다.^^ 예전부터 가보고싶었던 곳인데 드디어 가보게 됐어요.

날이 좋았어서 사진도 예쁘게 잘 나왔어요. 사진 엄청 많이 올리니 구경하세요~~!

주차장은 여러 곳이 있어서 매우 넉넉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해요!

뮤지엄 산 요금표 올려드립니다. 크게는 기본권이랑 통합권이 있어요. 저는 기본권(18,000원)을 사서 들어갔어요.

기본권으로는 종이 박물관과 미술관을 관람할 수 있어요. 전시해설도 하고 있어요.

티켓을 구입하면 웰컴센터 아트카페 10% 할인원도 줍니다.^^  일단 종이박물관 쪽으로 나가봅니다~

기념품 가게랑 카페가 나와요. 여기는 나중에 나올 때 들러볼 수 있으므로 지나갔습니다.

티켓을 사고 뮤지엄(종이박물관과 미술관)으로 가려면 야외로 우선 나가야해요. 조금 걸어야 도착합니다.

뮤지엄으로 가는 길 풍경이 참 예뻤어요. 햇빛도 좋은 날이라 물이 반짝이는게 아름다웠습니다.

뮤지엄 산 하면 딱 떠오르는 사진이 아래 같은 거죠.ㅎㅎㅎㅎ 빨간색 조형물이 시선을 사로잡아요.

뮤지엄 산은 건축가 안도타다오가 설계해서 매우 유명해요.

건축이 자연과 어우러진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제주도에 있는 히든 클리프 앤 네이쳐 호텔이 생각나기도 했어요.

박물관으로 입장. 쟈코메티 작품이 맞이합니다.

우선 종이박물관 쪽으로 가봅니다.

창이 많아 멋진 건물. 창 밖으로 보이는 뮤지엄 산의 유명한 포토 스팟!

종이박물관 내부는 사진을 찍지 않았어요. 아마도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있는 것 같았어요.^^ 다 둘러보고 나와서

판화공방 쪽으로 갔습니다. 판화의 종류에 대해 설명이 꽤 잘 되어있더라고요. 학생들이 보고 이해하기도 괜찮겠어요.

판화 작품으로 된 엽서에 무료로 엽서를 쓸 수 있게 되어있어서 저희도 한 장씩 써봤어요.

엽서를 쓰고 우편함에 넣으면 다음 달에 보내주는 것 같아요.^^

옆에 있는 다른 판화공방으로 가봤습니다~~ 아트상품들을 판매하는 곳도 있고, 직접 체험하는 공방도 있었어요.

학생들 데리고 와서 직접 체험해보면 굉장히 좋을 것 같아요. 저도 해보고싶었는데 다음에 와서 해보려고 패스!

판화공방 프로그램 종류랑 체험가격 올려드립니다. 12,000원부터 20,000원까지 있어요.

저는 아트상품들을 둘러보다가 아래 사진에 있는 북아트 만드는 키트를 하나 구입했어요.

20,000원이라 약간은 비싼 느낌이 있지만 꼭 해보고 싶어서 샀습니다.

체험해볼 수 있는 공방!

제가 구입한 아트북^_^ 예쁜 종이봉투에 넣어주셨어요.

뮤지엄 산 건물 창들이 참 예뻐요.

판화공방을 나와서 나가다보면 카페 테라스가 있어요. 여기 야외 테라스가 뮤지엄 산에서 엄청 유명한 장소!

티켓 구입할 때 준 할인권이 여기서 사용할 수 있는건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ㅎㅎㅎㅎ 박물관 건물에 들어와서 왼쪽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거였어요.ㅠㅠ 할인은 못 받아서 아쉽지만 경치가 너무나 좋아서 곧 잊게 됩니다.

뮤지엄 산에 있는 카페 테라스 메뉴랑 가격 올려드립니다!  아메리카노가 6,500원. 좀 비싸기는 하죠.ㅎㅎㅎ

커피 말고도 다양한 메뉴가 있었어요.


카페 내부에도 테이블은 꽤 많았어요.

바로 저기! 야외 테라스에서 커피 마시면 너무너무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약간 추워서 안에서 마셨어요.ㅎㅎㅎ 밖은 구경만 나가봤습니다. 물에 반사되는 풍경이 아름다워요.

커피가 맛있었는데, 그것보다도 커피잔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그립감이 아주 좋았어요! 그래서 어디 잔인지 봤더니

로얄 코펜하겐 브랜드더라고요.ㅎㅎㅎ 그래서 집에와서 얼만지 찾아봤어요..ㅠㅠ 구입 할지말지 고민고민...

커피잔 너무 예쁘지 않나요...?ㅠㅠㅠㅠ 커피값 좀 비싸지만 풍경과 커피잔 때문에 약간 잊혔어요 ㅋㅋㅋ

카페 테라스를 구경했습니다~~~ 풍경 감상

물에 반사되는게 정말정말 멋짐.

박물관 건물로 들어오면 쟈코메티 작품을 가운데로 해서 왼쪽으로 들어가면 아트샵과 카페가 있고,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카페 테리스가 있어요.

저는 다시 아트샵이랑 카페가 있는 왼쪽으로 들어갔어요! 아트샵을 구경하려고요~~

살까말까 엄청 고민했던 머그컵.ㅠㅠㅠㅠ 파란 색감이 진~짜 예뻤어요. 집에 컵이 많으므로 패스했어요..

다양한 제품들이 있었는데, 이 손가방도 탐나더라구요. 저 가방에 호랑이열쇠고리를 사서 달면 너무나 귀여울 것 같았어요!

제가 고른건 압화 스티커!ㅎㅎㅎㅎ 여기저기 붙이기 예쁘고 유용할 것 같아서요. 보랏빛 꽃들로~!

압화스티커는 하나에 1,800원.

저희는 나올 때 깨달은건데요..ㅠㅠㅠ 글세.. 미술관을 하나도 안 본거있죠?ㅋㅋㅋㅋㅋㅋㅋ 박물관만 보고 커피마시고

여유 부리고, 사진찍고 놀다가 미술관 안 본것도 몰랐어요. 하하..ㅠㅠ 슬프다.....

그치만 저희가 박물관 입장했을 때가 이미 오후 3시 40분쯤이었어서 다 못 본 것도 있었어요. 나중에 한번 더 와야겠어요!

입장료를 반밖에 못 쓴거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요... 또 오죠 뭐..^_^

폐관시간이 다가와서 다시 왔던 길을 돌아갑니다~~

해가 지려고 하니까 풍경이 또 달라보였어요. 나가는 길에 있는 조각공원도 얼른 돌아봤습니다.

갈대도 멋있고요!


반밖에 못 봐서 아쉽지만 만족스러운 곳이었어요!!! 뮤지엄 산 볼만하더라구요~~ 원주 오시면 둘러보시는 것도 좋겠어요.

날씨 좋을 때 오면 진짜진짜 멋진 곳이겠어요. 저도 따뜻해지면 한번 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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