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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9

23개월차 아기 어린이집 적응기 및 요즘의 육아 기록.^^ 올 3월, 아기가 18개월차 때부터 어린이집에 보내기 시작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쑥쑥이는 아직도 등원 때마다 운다.^^ 하하하하. 어린이집 여름방학이 무려 3주나 되었었는데, 그 이후 다시 3월 초 같은 울음을 보이고 있다.ㅎㅎㅎ 어린이집 공사가 있어서 3주나 방학을 한건데.. 그 여파가 너무 크다.ㅠㅠ 그래도 방학 전에는 아주 살짝 울먹거리며 등원버스를 탔었고, 어떤 날은 안 우는 날도 있었는데.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 기분이다! 후후. 방학 동안 외갓집에서 8박9일이나 지내고 와서 그런지, 할머니할아버지 집에 가고 싶다는 말을 매우 자주 한다. 그리고 틈만 나면 할아버지할머니한테 전화를 하고싶다, 할비네 집에서 자고 싶다, 엄마 집에서 안 잘거다. 등의 말을 한다. 가끔은 저런 말을 울면서 너무 서.. 2024. 8. 22.
18개월 아기 어린이집 보내기! 3주차 18개월 아기 쑥쑥이 어린이집 적응기. 3주차~~^^ 3월 18일(월)~ 3월 22일(금): 아침에 엄마랑 차를 타고 등원할 때는 중간쯤부터 ’집에, 집에, 아빠, 아빠, 나가, 나가‘ 등을 말하며 집에 가자고, 어린이집 가기 싫다고 표현해요.ㅎㅎㅎ 에고. 그래도 수요일쯤부터는 어린이집 선생님께 안겨 들어가면서 울기는 하는데, 저한테 손 흔들며 인사도 해요.ㅋㅋㅋㅋㅋ 그런걸 보면 조금 나아지는 것 같죠? 그리고 또 하나 달라진 점! 수요일쯤부터는 제가 12시 30분에 데리러 가면, 약간 웃는 표정으로 기분 좋게 나와요!^^ 아침에는 제가 머리를 하나로 묶든지, 양갈래로 묶든지 해주는데요. 어린이집에서 나올 때면 머리가 아주 예쁘게 묶여있어요. 어린이집 선생님들은 여자 아기들 머리 묶는 데 달인이신 것 같.. 2024. 3. 23.
18개월 아기 어린이집 보내기! 2주차 18개월 아기 쑥쑥이 어린이집 적응기. 2주차.^^ 기록을 게을리 했더니.. 3주차가 지난 시점이 되었습니다. 3월 14일(목), 3월 15일(금): 쑥쑥이는 어린이집 앞에서부터 역시 꽤 울면서 들어갔어요.ㅎㅎ 키즈 노트에 알림장을 올려주신 걸 보면, 사진에 있는 쑥쑥이는 표정이 거의 무표정이고 가끔 울어서 그런지 코 끝이 빨개요. 그래도 15일 사진에는 웃는 사진도 등장했어요!ㅎㅎㅎ 친구들이 어떤 활동을 했는데 그걸 보고 웃었다고 해요. 웃는 사진이 올라오니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드디어 쑥쑥이가 어린이집에서 웃었다!!! 대견해요. 2주차에도 여전히 점심 시간에는 밥을 거의 먹지 않고 하원해서, 집에 와서 바로 점심을 먹이고, 조금 놀다가 낮잠을 자는 패턴이었어요. 그리고 밤잠을 잘 때는 역시나.. .. 2024. 3. 23.
18개월 아기 어린이집 보내기! 6일차 쑥쑥이의 어린이집 적응기 6일차.^^ 지난 금요일 오후부터 쑥쑥이가 감기에 걸렸었어요. 그래서 이번 주 월요일, 화요일은 집에 있었습니다. 오늘 아침! 다시 어린이집에 등원했지요. 역시나 울면서 ‘엄마! 엄마!’하며 선생님께 안겨 들어갔습니다. 쑥쑥아ㅜㅜ 어쩌겠니… 다시 적응 해보자!! 인생을 배워나가는 과정이란다.. 엄마도 널 보는게 짠하다.ㅜㅜ 오늘도 어린이집에서 점심을 먹고 12시 30분에 하원하기로 했어요. 쑥쑥이를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고 집에 와서 청소기를 싹 돌리고, 부엌도 정리하고 앉아서 글을 적어봅니다. 시간이 금방 지나갔고, 12시 30분에 맞춰 쑥쑥이를 데리러 가는 중이었어요. 절반쯤 갔을까요? 어린이집 담임선생님께 전화가 왔어요! 쑥쑥이가 몇분 전에 잠이 들어서 잠에서 깨면 전화를 다.. 2024. 3. 13.
18개월 아기 어린이집 보내기! 5일차 (감기에 걸렸어요..!) 지난 주 금요일(3월 8일) 오후부터 너무나 정신이 없었어서..ㅠㅠ 4일이 지난 오늘에야 글을 적어봅니다. 쑥쑥이의 어린이집 적응기 5일차! 아침에 밥도 먹고 준비를 하고 9시에 맞춰 등원을 했어요. 물론 또 울면서 엄마와 헤어졌지만요.^^ 오늘은 가능하면 점심도 먹고 12시 30분에 하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집에 돌아와서 집 청소를 하고, 저희 부모님이 집에 돌아가시는 날이라 배웅을 하고 이것저것 했어요. 쑥쑥이가 집에 돌아오면 제가 밥 먹을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11시50분쯤 이른 점심도 먹었습니다. 12시 30분에 맞춰서 쑥쑥이를 데리러 갔어요. 선생님 손을 잡고 나오는 쑥쑥이는 오늘도 조금 울었던 얼굴이었어요. 선생님 말씀으론 오늘은 그래도 조금 나아졌다고 하셨었고, 그렇지만 밥을 한숟가락.. 2024.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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