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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육아

[이유식] 초기1단계 감자 미음~! 쌀가루랑 감자가루 사용해서 만들었어요.^^

by tout le monde 2023.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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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미음 3일, 찹쌀미음 3일을 마치고 내일부터 감자미음을 시작합니다~~!ㅎㅎ 아기가 이유식을 생각보다 정말 잘 먹더라구요. 얼마나 예쁜지 몰라요.💕 감자미음도 저녁에 미리 만들어두었어요.
튼이이유식 책에 나온 채소미음들 중에서 감자, 애호박, 처경채, 당근, 단호박미음을 해보려고 채소가루를 샀어요.ㅎㅎ 생 채소로 만들 자신은 없었습니다...^^
저는 네이버쇼핑 '네이쳐 그레인'에서 백미가루, 찹쌀가루, 채소가루 다섯가지를 모두 샀어요! 만족!
👉 감자 미음 만들기 시작~!
저는 감자가루를 사용해서, 튼이이유식 책은 이제부터 참고만 했습니다.^^
💛준비물: 백미가루 15g, 감자가루 1/2포, 물 300ml, 이유식냄비(글라스락 베이비 이유식 냄비), 전자저울, 이유식 용기 3개(베베쿡), 실리콘 스파츌라

백미가루, 감자가루

감자가루 한 상자에 다섯 포가 들어있어요. 물 300ml랑 백미가루 15g이랑 같이 만들 때는 1/2포만 사용하면 됩니다!!
전자저울로 한 포에 몇 그람인지 재어봤는데, 4g이더라고요. 저는 눈대중으로 반포 정도 넣었어요.^^ 아주 정확하지 않아도 괜찮잖아요.ㅎㅎㅎ

백미가루 15g, 감자가루 1/2포, 물 300ml가 준비됐으면 이유식냄비에 물 먼저 넣고, 가루를 넣습니다. 그리고 가루가 완전히 물에 풀릴 때까지 고루고루 저어줬어요.

찬 뭉에 가루가 모두 풀어진 모습

가루가 물에 모두 풀어졌으면, 보글보글할 때까지 센 불에서 끓여줍니다. 냄비에 눌어붙지 않게 계속 저어줍니다!
보글보글 끓으면 불을 끄고 조금 식을 때까지 계속 저어주세요.ㅎㅎ

감자가루를 넣었더니 확실히 점성이 더 있어요. 감자의 고소한 냄새도 조금 나고요~~^^

냄비에서 좀더 식힌 다음, 이유식 용기에 나누어 담았습니다. 위와 같은 용량으로 만들었더니 90ml씩 3회분이 나왔어요.ㅎㅎ
집에 있던 해피콜냄비로 쌀미음, 찹쌀미음까지 만들었었는데 따르는 부분이 없어서 아주 불편했거든요? 냄비도 무겁고..ㅠㅠ 근데 글라스락 이유식냄비 사서 처음으로 만들어봤는데 따르는 부분도 있고 일단 가벼워서 너무 편해요..👍 역시 이유식용 냄비를 사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하하하ㅋㅋㅋㅋㅋ 사이즈가 정말 귀여울 정도로 아담해서 이유식 만들기에 아주 좋아요. 비싸지도 않고, 사길 잘했다고 속으로 계속 외치는 중이요.ㅋㅋ

요리에 자신 없는 엄마는 쌀가루랑 야채가루로 이유식 만드니까 너무너무너무 편리하네요. 헤헤헤. 그래도 제가 만든거잖아요?^^ 매우 뿌듯합니다.👏👏👏
내일 먹일 이유식 한개만 냉장에 두고, 두개는 냉동에 넣었어요.

근데 이제 소고기 먹이기 시작하면.... 가루가 없으니 난감합니다.ㅠㅠ 일단 소고기 미음까지는 해볼 생각이라.. 차차 블로그에 어떻게 만들었는지 올려보겠습니다.ㅎㅎ 하다가 포기하게 될 수도..?🤔
이제 또 3일 먹일 이유식 만들었으니 마음이 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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